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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00만원 시대?”…美, 중국산에 최대 245% 관세 부과

dailyzip1 2025. 4. 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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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2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145%보다 100%포인트 높은 수치다.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에서, 중국을 제외한 75개국 이상과는 관세 유예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중국은 보복 대응의 결과로 초고율 관세 대상이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품목에는 기존 관세까지 더해져 실제로 245%의 관세가 부과되는 사례도 존재한다. 예컨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산 주사기에는 바이든 시절 관세 100%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145%가 중첩돼 총 245%의 관세가 붙는다.

중국은 이에 대해 “경제적 의미가 없다”며 “미국의 숫자놀음은 이제 무시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미국 내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아이폰 등 중국 생산 제품의 소비자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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