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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불과 몇 달 사이 거래대금, 예치금, 시총 모두 급증했는데요,
그 배경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글로벌 ETF 승인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 2023년 10월: 국내 가상자산 시총 58조 원
- 2023년 11월: 102조 원 돌파 (단 한 달 만에 2배 가까이 증가)
- 2023년 말: 최종 시총 104.1조 원
→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선 기록
같은 기간 예치금도 4.7조 → 10.7조 원,
일평균 거래대금은 3.4조 → 17.2조 원으로 무려 5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 왜 이렇게 올랐을까요?
- 미국·홍콩의 가상자산 ETF 승인
→ 투자자금이 본격 유입되며 시장이 커졌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당선
→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입장 덕분에 투자 심리 개선 - EU의 MiCA 법안 시행
→ 규제 불확실성 해소로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
📉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어요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이 심한 자산이기 때문에,
100조 원 돌파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최근엔 다시 100조 원 아래로 내려온 상황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 규제도 본격화됩니다
- 2023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 가상자산위원회 출범 → 향후 정책 논의 중심
→ 법인 투자 확대, 스테이블코인 규제, 보호법 2단계 등 준비 중 - 한국은행도 규제 방향 제시 예정
가상자산이 더 이상 일부 투자자의 영역이 아닌
제도권 논의 중심에 서고 있는 현실,
앞으로 시장은 더 커질 수도, 더 조심스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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