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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아파트 화재, 방화범은 사망자 본인이었다

dailyzip1 2025. 4. 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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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아파트 화재… 알고 보니 방화범이 사망자 본인이었다

 

오늘(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6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놀랍게도 불을 낸 방화범이 사망자 본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4층 복도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방화를 저지른 용의자와 동일 인물임을 밝혀냈습니다.

 

해당 남성은 화재 직전 자신이 살던 빌라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고,


자택 인근 쓰레기 더미에도 먼저 불을 지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농약 살포기를 방화 도구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입니다.

📍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망 1명 (방화범)
  • 중상 2명 (4층에서 추락한 여성)
  • 경상 9명 (연기 흡입 및 낙상 등)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0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총 153명의 소방 인력과 45대의 장비를 투입해
9시 15분에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사건, 단순 화재가 아닌 의도적인 방화로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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