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표 가격 500만 원?
이제는 블록체인으로 막는다!
공연 티켓팅, 특히 인기 가수 콘서트라면 정말 ‘피케팅’이라는 말이 딱 맞을 만큼 치열하죠.
그런데 이 과열된 경쟁은 결국 암표 문제로 이어지고, 정가보다 수십 배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임영웅 콘서트 VIP 좌석이 정가 16만 원 → 500만 원까지 치솟았던 일, 기억하시나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랩 자회사인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가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 블록체인 + NFT 티켓 = 암표 방지 솔루션
ABC는 현재 NFT 기반 티켓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를 공연 산업에 실제로 도입하기 위한 UI/UX 웹페이지 개발 입찰도 진행했습니다.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외주 개발사를 선정하고, 6월 말까지 웹페이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 👤 1인 1매 티켓 구매 제한
- 🛡 위·변조 불가
- 🔍 모든 거래 내역 블록체인에 기록
실제로 가수 장범준은 지난 공연에서 NFT 티켓을 도입해 암표 없이 무사히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 암표 문제,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 2020년 공식 암표 신고 건수: 359건
✅ 2022년에는 4244건으로 12배 증가
이처럼 매해 증가하는 암표 거래는 팬들의 피해는 물론,
공연 자체의 질과 기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대만 공연 티켓이 1700만 원까지 거래된 사례도 있었죠.
🎯 실증 넘어 상용화까지 노린다
ABC는 단순히 기술을 실험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습니다.
공연 기획사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상용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웹페이지 개발이 그 첫걸음입니다.
ABC 측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티켓 검증 기술은 공연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팬들과 아티스트, 그리고 공연을 준비하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예매 환경,
블록체인 기술이 그 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NFT 티켓 시스템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