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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조선은 가망이 없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군의관 대상 강연에서 쏟아낸 이 발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충북 괴산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후배 군의관들을 향해 의료 현실에 대한 냉혹한 조언과 뼈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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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의 작심 발언 요약
• “여기 오기 싫었다. 후배들한테 미안해서 해줄 말이 없다.”
• “조선은 입만 터는 문과 놈들이 해먹는 나라다. 수천 년 안 바뀌었다.”
• “바이탈과 하지 마라. 나처럼 살지 마라. 돌아오는 건 해고 통지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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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이국종 교수는 외상외과에서 일생을 바쳐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가 목격한 건 시스템의 무관심, 의료진의 과로, 그리고 바뀌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과로사로 세상을 떠난 윤한덕 교수의 사례를 언급하며, 후배들에게 “너희는 저렇게 되지 마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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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세브란스 언급도… 대형병원 비판
강연에서는 대형병원의 과도한 시설 투자와 불합리한 수가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움막, 텐트만 있어도 서울대병원·세브란스면 환자들은 다 찾아온다”며, 의료의 본질보다 보여주기식 인프라에 치우친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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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응 요약
• “말은 과격하지만… 다 맞는 말”
• “저렇게 말해줄 수 있는 선배가 있다니 다행이지만, 참 씁쓸하다”
• “탈조선이라는 말이 이제는 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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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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