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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후원금 모금에서 당일 법정 한도인 29억 4000만 원을 모두 채웠다.
참여자는 약 6만 3000여 명이며, 99%가 10만 원 미만의 소액 후원자로 구성됐다고 후원회 측은 밝혔다.
2022년 대선 경선 당시 하루 모금액은 약 9억 원, 참여자는 약 3만 명 수준이었다. 이번 모금은 기존 기록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온라인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 이체 한도 제한 등으로 인해 2억 5000만 원 가량 초과 입금된 금액은 전액 반환될 예정이다.
💬 후원금 모금 방식 및 투명성 관련 근거
- 정치자금법에 따라 모든 정치 후원금은 실명 확인을 거쳐야 하며, 기업이나 단체는 후원할 수 없음.
- 1인당 연간 후원 한도는 1,000만 원 이내, 일반 후원자는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
- 후원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 및 관리되며, 일정 기준 이상 후원자는 명단이 공개됨
- 초과 후원금은 반드시 반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선관위 조치 가능
🧾 종합
이번 모금은 정치자금법상 허용된 범위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소액 다수 참여, 실명 기반 후원, 초과 금액 반환 등의 점에서 제도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수렴된 사례로 볼 수 있다.
다만 후원금 규모나 해석에 대해선 정치적 입장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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