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민들 살리랬더니”… 금리 내려도 빚 부담은 그대로

dailyzip1 2025. 4. 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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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는 계속 내려가고 있는데,
서민들의 빚 부담은 왜 더 늘어나고 있을까요?

 

최근 분석에 따르면,
금리 인하 효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에만 빠르게 반영되고
정작 가계대출 금리는 거의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실제 수치로 보면?

  • 2024년 10월~2025년 2월 기준금리 인하 시
     → 대기업 대출금리: 0.38%p 하락
     → 중소기업 대출금리: 0.19%p 하락
     → 가계대출금리: 고작 0.03%p 하락

과거 금리 인하기에도 마찬가지였고,
이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 은행들은 왜 가계대출 금리를 안 내릴까?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을 강하게 조이면서
은행 입장에선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적극적으로 내리지 않고 있는 겁니다.

 

📌 문제는,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기준금리 인하의 정책 효과가 무력화되고,
서민 경제 회복도 더뎌질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결국 금리는 내렸는데도,
서민들만 체감 효과 없이 더 힘들어지고 있는 현실.


정책의 무게가 누구에게 쏠려 있는지, 다시 고민해볼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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