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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마디에 세계 금융시장 야단법석

dailyzip1 2025. 4. 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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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빼고, 다른 나라에는 90일간 관세 유예.”

단 한 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SNS 한마디에 전 세계 금융시장이 들썩였습니다.
그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나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12% 넘게 급등했고, 동아시아 증시는 물론 국내 코스피·코스닥까지 줄줄이 상승장을 기록했습니다.



정책 변화 없이, 시장을 움직인 건 ‘트럼프의 말’

이번에 발표된 건 관세 철회도 아니고, 단지 90일 유예였습니다. 그런데도 투자자들의 심리는 순식간에 반전됐죠.
골드만삭스는 경기침체 우려를 거두었고, 환율 시장도 출렁였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건, 이 모든 변화가 단 한 번의 SNS 글로 촉발됐다는 점입니다. 정책이 아니라 행동 하나, 발언 하나로 시장 전체가 요동친다는 사실.



이래도 괜찮은 걸까?

트럼프가 정권을 잡았든 아니든, 그의 발언 하나에 이 정도로 시장이 휘둘릴 수 있다는 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무역 갈등의 본질은 그대로인데, 마치 주식장이 SNS 반응에 따라 실시간으로 출렁이는 게임판처럼 움직이고 있는 셈이죠.



지금 금융시장은 단순한 숫자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무슨 말을 했느냐’에 따라 오르내리는 민감한 심리전장이 된 걸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이런 시장 흐름,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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