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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실시…삼성도 임원 전원 교체 지시

dailyzip1 2025. 4.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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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2,300만 명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실시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5일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심 무료 교체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 고유식별번호 등으로 확인
  •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FDS 시스템 강화유심 보호 서비스 고도화 예정
  • 4월 28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교체 시작 (eSIM 포함)
  • 4월 19~27일 기간 중 유심을 자비로 교체한 고객은 요금 감면 방식으로 환급
  •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무상 교체 예정 (추후 공지)

 

SK텔레콤은 "아직 실제 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으며, 침해 의심 서버는 완전히 격리했고, 시스템 전수 조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계열사 임원 전원에게 유심 교체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는 최근 임원들에게 "SKT 이용자는 전원 유심을 교체하라"고 공지했으며, 전날에는 계열사별로 교체 여부를 직접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SK텔레콤이 권장한 유심 보호 서비스만으로는 정보 유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https://dailyzip1.tistory.com/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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